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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활용기

클라우드 서비스 어떤 것들이 있나?

클라우드 서비스 어떤 것들이 있나? 


[작성자 주 : 본 기사는 2012.9.20(목) 충청인뉴스충청리뷰에 게재된 기사로 포스팅시점과 차이가 있음을 밝힙니다. 기사 보러 가기 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265]


지난 글(2013/03/26 - [스마트폰활용기] - 구름처럼 몰려온다 - 클라우드 서비스)

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본 개념을 살펴보았다. 이번 글에는 클라우드 서비스들의 분류와 각 서비스들의 장, 단점, 활용방안 등을 위주로 살펴 보도록 하겠다. 


지난 회에 잠시 언급하였지만, 진정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단순히 파일을 웹서버에 저장하여 공유하는 정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서버에 저장된 파일에 접속하여, 별도의 다른 프로그램을 쓰지 않아도 문서, 혹은 파일의 생성 및 작성, 편집, 공유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어야 진정한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흔히 이야기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라 함은 

1. 파일의 저장과 공유만을 제공하는 형태 - 웹하드와 유사한 형태

2. 문서에 접근하여 어떤 디바이스에서든 편집과 공유가 가능한 형태 

두 가지 모두를 지칭하고 있다. 


우선 첫 번째 유형을 살펴보도록 하자. 

웹하드와 유사한 형태이긴 하나, 기존의 웹하드는 자료의 저장은 가능하나, 특정파일 혹은 특정 폴더를 외부와 공유하는 것은 불가능하였다. 계정의 ID를 알려주거나 별도의 Guest ID를 사용하여 접속 후 다운로드 받는 형태였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첫 번째 유형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별도의 로그인 과정이 없이도 권한 설정등을 통하여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이에 해당하는 서비스는 대표적으로 국내서비스에는 다음클라우드, N드라이브, Ucloud, U+Box 등이 있다. 국내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해외서비스는 드롭박스로 꼽을 수 있다. 국내서비스는 대부분 포털 및 통신사들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다음클라우드, N드라이브,

  

       Olleh Ucloud, 드롭박스, 



 구분

 무료용량

 특징 공통
 다음클라우드

50GB 

많은 용량

파일크기4GB까지 지원 

 - iOS, Android 모바일지원
- 3G/LTE 사용시 과도한 데이터사용위험

- 자동올리기 기능 제공

- 유료상품을 통한 용량 업그레이드 가능

 N드라이브30GB 

동영상 스트리밍 원활 

 Ucloud 

50GB 

PC간 동기화 기능제약(2대)

올레상품 철회시 즉시 삭제 

 U+box

15GB 

미디어특성 지원 다양 

 드롭박스2G 

파일,폴더별 공유기능 막강

 Open API 지원

해외서비스로 업로드 및 

다운로드 속도 상대적 느림 


두 번째 유형은 웹 및 스마트폰 등 각 디바이스로 접속 후 문서의 편집, 가공등이 가능한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 에버노트, 구글드라이브(문서도구)등을 꼽을 수 있겠다. 


      


  


에버노트



  


구글 드라이브


에버노트의 경우는 사진, 음성, 메모 등의 내용을 모두 기록할 수 있다. 기록된 내용은 PC, 태블릿 PC, 스마트폰에 모두 동기화되고, 접속과 동시에 작성, 편집, 공유가 가능하다. 

구글드라이브(문서도구)의 경우, 모바일웹으로 접근시 별도의 프로그램이 없어도, 파일의 편집과 공유가 가능하며, 다중접속을 통한 협업도 가능하다. 

두 프로그램의 경우 개별 사용법을 소개하자면, 책 한권 분량으로도 소개가 가능하다. (에버노트의 경우 실제 책으로 발간된 사례가 있다.) 따라서 상세소개는 생략하도록 한다. 


점점 진화해가는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다양해지고, 기능도 강화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이 가능한 시대라는 전제하에 중앙집중형 방식의 클라우드 시스템들이 성장한다. 아직까지 유비쿼터스의 시대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지난 회에 언급한 바와 같이 기본적인 모바일 통신환경은 이미 조금만 노력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온라인화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충분하다. 


몰라서 못 쓰기보다는 필요할 때 적절히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한다면, 좀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좀 더 나은 삶의 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