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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활용기

구름처럼 몰려온다 - 클라우드 서비스

들어는 봤나? 클라우드 서비스?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세상에 접.속할 준비를 하자. 

[작성자 주 : 본 기사는 2012.9.5(수) 충청인뉴스충청리뷰에 게재된 기사로 포스팅시점과 차이가 있음을 밝힙니다. 기사 보러 가기 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995]


지난 15호 태풍 볼라벤과 14호 태풍 덴빈은 강풍과 폭우로 우리를 힘들게 하였다. 

태풍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무엇일까? 바람, 비, 구름. 

구름? 그렇다 이번 호를 포함해 2회에 걸쳐 이야기 할 내용은 바로 이 구름이다. 

구름 - 영어로 클라우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야기 하려 한다. 


최근 IT 분야의 이슈 중 단연 상위를 차지하는 것 중의 하나가 클라우드 서비스다. 

클라우드 서비스란, “인터넷 상의 서버에 프로그램을 두고 그 때 그 때 컴퓨터나 휴대폰 등으로 불러와서 사용하는 인터넷 기반 소프트웨어서비스”를 이야기 한다. 어려운가?


쉽게 설명하자면, 우물과 상수도 서비스로 비유를 많이 한다. 과거에는 집집마다 혹은 동네마다 우물을 파거나 펌프를 만들어 물을 마셨다. 그러나 지금은 수도꼭지만 틀면 물이 콸콸 나온다. 



그림출처 : 구글앱스로 강소기업만들기 (http://googlesmw.tistory.com)


같은 원리로 전에는 각각의 파일이나 데이터를 개별의 컴퓨터나 저장소(하드디스크, USB, CD등)에 저장하여 필요할 때 불러들여 사용을 했다면, 지금은 웹서버에 저장하여 두고 언제 어디서든, 접속을 통하여 사용하는 것이 클라우드 서비스다.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언급하자면 다음과 같다. 




왼쪽부터 다음클라우드, N드라이브, 드롭박스, 구글드라이브


이외에도 무수히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있지만 오늘은 클라우드서비스가 어떻게 가능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음호에서 각각의 서비스와 장단점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데이터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노트북에 혹은 외장하드디스크에 혹은 USB에 들고 다니지 않아도, 웹에 접속 가능한 환경만 구비하면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스마트폰이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 것은 바로 인터넷 통신 환경의 급속한 발달에서 기인한다. 이동통신망의 발전을 통한 무선데이터교환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요즘은 주변에서 와이파이 존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와이파이 존이 없다 하더라고 스마트폰 테더링 서비스를 이용하여 무선데이터환경을 만들 수 있다. 아이폰의 경우 개인용 핫스팟 기능을 활성화하면 와이파이형태, 블루투스를 이용한 형태, USB 케이블을 통한 형태 등 세 가지 형태로 인터넷연결을 가능하게 해 준다. 다시 말해 스마트폰이 인터넷 랜선의 역할을 해 주는 것이다. 


▲ 핫스팟 설정화면


    핫스팟이 연결상태화면


    핫스팟으로 노트북에 설정된 화면

   

기초적이고 간단한 기능이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몰라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기능이다. 이런 스마트폰의 좋은 기능을 두고도 외부에서 노트북이나, 태블릿 PC를 가지고도, 인터넷이 안 돼서 PC방으로 달려가는 웃지 못할 상황을 종종 목격하고는 한다. 


이제 언제 어디서나 접.속을 하자. 

무선인터넷 통신망의 발전과 스마트폰 이 두 가지만으로도 이미 당신도 클라우드서비스를 사용할 준비를 마친셈이니까..


다음호에서는 본문에 언급한 클라우드 서비스들의 소개와 장.단점, 활용방안 등에 대해 소개하기로 하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