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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활용기

QR코드, 아직도 몰라?! 궁금하면 찍어보자!

QR코드, 아직도 몰라?! 궁금하면 찍어보자!

QR코드 만들고, 찍어보자!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 8

[작성자 주 : 본 기사는 2012.8.22(화) 충청인뉴스충청리뷰에 게재된 기사로 포스팅시점과 차이가 있음을 밝힙니다. 기사 보러 가기 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718 ]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 정말 많은 것 같지만, 막상 글로 표현하려니 필자 점점 밑천이 떨어져감을 느낀다. 이번 호에는 어떤 내용을 쓸까? 라고 고민하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잠시나마 일했던 분야의 내용을 소개할까 한다. (필자는 모바일웹 및 QR코드 마케팅업무를 약 2년여간 경험하였다. 전문가라기보다는 조금 더 아는 사람 정도로 생각하시면 적당하겠다.)


QR코드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고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정사각형의 모양에 흑백격자무늬가 가득한 문양. 요즘은 흔히 볼 수 있다. 인쇄물, 포스터, TV홈쇼핑 화면 구석 등 많은 곳에서 볼 수 있다. 


<국기원 모바일페이지 - 현재는 서비스중단>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모바일페이지>

<G20 기념 사립미술관협회 Art Museums in Seoul 2010 - 현재는 서비스 중단>

<▲ 필자가 관련 업무에 종사할 때 제작하였던 어플리케이션 및 모바일웹과 QR코드 2010~2011>


QR코드는 Quick Response 라는 단어의 약자로 빠르게 응답한다는 뜻을 지녔다. 일본 덴소사에서 개발한 코드로 텍스트 정보를 담고 있다. 작은 공간에 인쇄가 가능하고, 일반 바코드보다 월등히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으며, 훼손에 강하고, 결정적으로 링크기능이 강하다. 


쉽게 말하면, QR코드는 “연결”의 기능을 한다. 대부분의 활용방법은

1. 웹사이트를 연결한다. - 모바일 웹사이트 및 일반 웹사이트, 블로그 등 웹주소를 담아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한다. 

2. 영상 및 음악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한다. - 유튜브, 다음팟등의 주소를 표기하여 바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한다. 

3. 간단한 이벤트 등을 통해 마케팅툴로 활용한다. -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이렇게 활용되는 QR코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만 알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건 아주 간단하다. 그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고, 스캔만 하면 된다! 이 얼마나 쉬운가? 알면 쉽고 모르면 아주 어려운 게 세상 이치 아닌가?


1. 스캐니

 



한 때 인식율이 가장 좋다고 알려진 어플리케이션이다. 안드로이드마켓, 아이튠즈에서 모든 버전에 맞게 출시되어 있다. 심플하면서도 핵심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는 QR코드 리더 어플리케이션이다. 


2. 에그몬



에그몬의 경우 일반적 1차원 바코드와 2차원 QR코드를 모두 인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간단한 QR코드의 경우 앱에서 쉽게 제작이 가능하다. 


3. 쿠루쿠루



초기 QR코드 시장의 압도적 점유유을 자랑했던 쿠루쿠루 어플리케이션이다. 쿠루쿠루는 DAUM에서 인수하여 현재 쿠루쿠루앱 외에도 DAUM공식 앱 내에도 삽입되어 있어 바로 스캔이 가능하다. 

소개한 앱 외에도 네이버 공식앱, QR Reader 등 수많은 QR코드 리더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각자 자신의 입맛에 맞는 어플리케이션으로 활용하면 되겠다. 

혹자는 한 물간 마케팅 도구라고도 혹평을 하지만, 여전히 QR코드는 지면과 웹, 오프라인과 웹의 간단한 첫 연결관문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긴 웹주소를 타이핑하는 것보다 한 번의 스캔을 편하게 생각하고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