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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멋집

청주맛집 - 아트바젤 - 캡슐커피를 맛보다 ★★★★

2013.4.1 추가.
아트바젤은 없어졌고, 동일한 사장님이 Miss Mr.커피숍을 냈다고 하네요. 
미스미스터 커피숍은 다음에 기회되면 포스팅~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아트바젤은 없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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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3.17
시내 쪽에서 점심 약속이 있어서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가
새로 오픈한 커피숍을 발견했습니다.
위치는 CGV 서문주차장입구 맞은편 송월타올 옆입니다.

점심 후 마침 커피를 한 잔 하려 했는데,
새로 생긴 곳이라 동행자와 같이 가보았네요.

상호는 아트바젤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라는 말에 호기심을 가지고 들어가 봅니다.




언제 오픈 했는지는 모르지만 며칠 안 된 것 같네요.



아 임시오픈 기간이네요. 곰인형이라 ㅋ 기대를 가져봤는데, 선착순에서는 밀렸어요.
들어가서 커피를 시켜놓고는 주인장에게 살짝 물어봅니다.
포스팅하려 그러는데 촬영해도 되냐구..
주인장 왈.. 감사합니다. 홍보 좀 많이 해 주세요^^ 랍니다. ㅎ



들어가는 테라스 벽면에 자전거 그림.



한쪽 벽면에는 커피콩으로 꾸며놓았습니다.



반대쪽 벽면에는 커피잔으로 소품을 대신했나 봅니다.






여길 뭐라고 그러죠? 카운터? 주방? 뭐라고 해야 하나. 암튼 주문받고 커피 만드는 곳이죠..





이벤트 내용이 있네요. 아 저 곰인형 선착순이 세 명이었네요.
모닝 커피 마시러 가야 하나?



선착순으로 준다는 곰인형이랍니다.





장식으로 들어가 있는 저 알록다록한 것들이 캡슐이라네요.


요것은 가정용 머신에 들어가는 캡슐이라는데, 색마다 맛과 향이 다른 거랍니다.
캡슐커피를 처음 보는 저로서는 예쁘기만 하네요.
얼핏 네스프레소라 써 있어서 물어봤더니 스위스 네슬레에서 나오는 거라구 쥔장께서 설명을 해 주시네요.



가정용 머신.. 슬쩍 물어보니 30만원대 정도? 랍니다.


















가정용 커피 캡슐로 여기 저기 소품 디피를 해 놓은것들이 많습니다.



제일 중요한 메뉴판..
뭔가 복잡해 보여 또 묻습니다.
위에 흰 배경에 있는 것들이 에스프레소종류라고 하구요.
아메리카노나 밑에 커피 시킬 때도 위에 종류 중에 어떤 걸로 해 주세요. 하면 된답니다.
안 고르면 리스트레토? 맨 위에 있는 그걸로 기본 나온다구 하구요.







특이한 건 메뉴판을 카다로그 처럼 이렇게 해 놨네요.
대표적으로 커피 메뉴 나왔는 페이지만 살짝 올려 봅니다.

대충 이리 저리 사진 찍다 보니 시켜놓은 메뉴가 나옵니다.
저희가 시킨 건 잘 몰라서 물어보고 각자 좋아보이는 놈으로 하나씩 시켜 봅니다.
에스프레소 중 리스트레토와 에스프레소 레게로를 시키로 하나는 카푸치노로 시켜봤어요.



에스프레소 레게로 - 약간 강하면서도 시큼한 맛이 느껴지는데.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리스트레토 - 네스프레소 캡슐 중에 가장 대중적인 놈이랍니다.
커피 맛을 잘 모르긴 하지만, 깔끔한 맛이 느껴집니다.



카푸치노 - 카푸치노는 역시 부드러운 맛입니다.



다 모아 놓고 한 컷 ㅋ



한참 맛 보고 있는데, 포스팅 잘 해 달라고 서비스로 한 잔 주시네요.
요건 머라더라.. 롱고 레게로..
자스민 향이 첨가된 거라 그러는데, 커피랑 자스민?
이런 생각으로 맛 보았는데, 자스민 향이 많이 느껴지진 않고, 아주 조금
자스민차에 커피를 타 먹는 느낌? 이랄까? 뭐 자세히 표현하기는 어려운데 나름 괜찮습니다.

평소에 에스프레소를 진해서 잘 먹지 않지만, 새로운 걸 봤기에 한 번 도전해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은데 역시 전 ㅋㅋ 아메리카노나 다방커피가 제격인가 봅니다.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서 맛봐도 좋을 듯 합니다.

같이 갔던 일행 중 에스프레소 좋아하는 분은 맛 좋다고 하네요.

아직 2층은 오픈 안 했는데, 곧 한다고 하네요. 다음에 또 가게 되면 2층으로 한 번 가보렵니다.
전체적으로 별점 ★★★★ 이상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