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마루 작은 도서관 - 김용규님을 만나다.

지난 수요일 저녁 청주 개신주공1단지 아파트 도서관인
"글마루 작은 도서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얼마 전  충청리뷰에 난 기사를 보고, 문득 궁금해 져 방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관련기사 보기 :  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957 

마침 도서관을 운영하시는 도서관장님이신 김용규님과는 페이스북 친구이기도 하여, 
방문의사를 여쭙고 만나뵈러 갔습니다. 

(김용규님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3149765552)

참고로 김용규님은 청주 작은도서관협의회 회장님이시기도 합니다. 
여튼 도서관에 대한 연혁이나 과정은 위 기사 참조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화를 나누며, 공감했던 몇 부분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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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의 아파트나 공동생활공간에는 작은 도서관이 사실 필요가 없다.
이미 그들의 집이 도서관이고, 다른 문화적 활동을 여유롭게 향유한다.
하지만, 서민밀집 생활지역은 작은 도서관등을 통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문화적 복지 혜택을 볼 수 있다.
이런 작은 도서관들이 많아지고,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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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부분들입니다. 

짧은 시간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간략히 요약해 보았습니다.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이와 어른 모두가 재미있게
즐기고, 공부하고, 교류하고, 노는 공간. 
그것이 바로 작은 도서관의 역할이 아닌가 합니다. 

저도 그 축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미디어영상제작교육을 만들어 보려는 노력을 해 보아야 겠습니다. 

사진으로 공간소개를 하며 간략히 글 마칩니다.^^
바쁜 시간 반갑게 맞아주신 김용규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말씀 올립니다.^^

시간 나시는 분들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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