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행

지난 10월, 설악산 비선대의 풍경

지난 10월 6일
설악산 비선대에 다녀왔었습니다.
사진정리를 못하다가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가을 단풍이 오기 전이라
아직 붉은 기운도 많지 않았던,
그저 화창했던 가을날의 풍경입니다.

오랫만의 나들이여서 그랬는지,
맑은 풍경만 기억에 남습니다.

두 달 반이 지난 지금.
추워진 날씨 속에 선선하며
따뜻했던 초가을의 설악산을
기억해 봅니다.

와선대에 누워서 주변경관을 감상하던 신선 "마고"가
이 곳에서 하늘을 올라갔다 하여 "비선대"라고 했다는군요..

저도 오늘 하루는 신선이 된 기분으로 보내볼까 합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 7번 국도에서 만난 길 옆의 동해바다 




▲ 7번 국도에서 만난 길 옆의 동해바다 

 






▲ 설악산 국립공원의 케이블카 라인










▲ 비선대 방향의 초입 신흥사 현판

 



▲ 신흥사 내의 좌불

 



▲ 등산로 외에 자연관찰로 지도 - 나중에 아이와 함께 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 숲 길 사이로 햇살이 가득합니다.









▲ 바위 틈새에서 피어 우뚝 솟은 작은 소나무. 밑에 그림자로 제 인증샷을 대신합니다. 




▲ 맑은 물에 낙엽이 흘러갑니다. 우리네 삶도 맑은 물위의 낙엽처럼 순리대로 흘러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옛 선인들도 이렇게 자연에 낙서를... 오래된 못된 버릇입니다. 

 



▲ 신선 "마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 왼쪽부터 장군봉, 형제봉(가운데 움푹들어간 작은 봉), 적벽




▲  다리위에서 바라본 비선대 계곡



풍경이 즐거우셨다면, 추천의 손가락을 꾸~욱 눌러주시면, 힘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