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여운을 다시 한 번.. ECO-Biennale

불 꺼진 담배공장이 문화의 공간으로 재탄생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어느 덧 3일 후면 폐막입니다. 여러 번 가 보았지만 그래도 끝난다고 하니 아쉬움이 남는데요. 

폐막 후에도 비엔날레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전시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연계전시가 많이 있었는데요. 

ECO-Biennale 라는 이름으로 전시가 진행되었습니다. 

<관련링크 비엔날레 홈페이지 안내 http://okcj.org/wp/?cat=258 >

공예비엔날레 기간의 전, 후, 동기간에 전시가 이루어지는데요. 

비엔날레가 끝난 후에도 이어지는 전시를 간단히 소개해 볼까 합니다. 

청주 인근의 한국공예관, 국립청주박물관, 문의문화재마을 내 위치한 대청호미술관 등에서 

짧게는 10월 27일, 길게는 11월 3일까지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비엔날레의 여운이 아쉽다면 ECO-Biennale 에 발걸음을 해 보면 어떨까요? ^^

한국공예관 초대전 _ 거장들의 귀환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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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9 - [문화,전시,공연] -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ECO-BIENNALE 특별전 "거장의 귀환"

현대공예를 이끌어 가는 중견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전시1 <공예적가치의 제안>에서는 공예가 가지고 있는 재료와 기법의 다양성을 통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2<예술적가치_아름다움에 대한>에서는 공예의 미를 표현한 조형 작품을 중심으로 공예전분야의 조형적 상징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공예가 지닌 쓰임의 가치보다 예술적 가치를 조명한다.

일시 : 2013. 9. 11 (수) -10. 27(일)

장소 : 한국공예관 1층 및 2.3 층 전시실

전시안내 홈페이지 : http://koreacraft.org/?p=2044&cat=7

청주국립박물관 특별전 _ 정병 淨甁, 염원 念願을 담다

우리나라 금속공예를 대표하는 물가풍경무늬 정병(국보 제92호)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금속공예 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자 한다. 관음신장의 상징으로 많이 알려진 정병의 용도와 불교의식구로서의 역할, 무늬 등을 새롭게 조명하고 정병에 대한 용도와 의미를 쉽게 이해하도록 공예 및 회화,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일시 : 2013. 9. 10 (화) - 10. 27(일) / 개막식 9. 9(월) 16:00

장소 : 국립청주박물관 청명관 기획전시실

전시안내 홈페이지 : http://cheongju.museum.go.kr/v2011/cjm_exhibition03.htm

대청호미술관 특별전 _ 대청호 드로잉 프로젝트/미천리의 기록

대청호의 지리ㆍ문화ㆍ사회ㆍ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15명의 아티스트와 미술관이 소통하며 다양한 시각으로 대청호의 공간과 시간을 기록하는 프로젝트와 관광객이 많아지며 개발되고 있는 문의면 미천리의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특색을 15명의 미술가, 수필가들이 방문하고 2013년의 미천리를 기록하는 프로젝트의 결과를 전시한다.

일시 : 2013. 10. 4 (금) – 11. 3(일)

장소 : 대청호미술관

전시소개 홈페이지 : http://museum.puru.net/sub.php?menukey=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