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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생각들

이것이 소셜이다. 페북페이지 "친구니까" 면상조합

필자.
오늘 페이스북에서 놀라운 소셜을 경험하였습니다.

제목 그대로 이것이 소셜이다. 라는 생각에
급하게 노트북앞에 앉았습니다.

12월 15일 오후 1시를 조금 넘긴 시간..
필자의 페북지인께서 재미난 사진을 하나 올립니다.



딱 보시면 이게 뭐야 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아래 사진을 다시 보시죠.



프라이버시를 위하여 급한 모자이크 처리 ^^

네. 그렇습니다. 같은 모양을 지닌 사진입니다. 
알고보니 페이스북의 한 페이지에 연결된 페이스북앱에서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생성된 "면상조합"

http://www.facebook.com/ByungTaste

필자. 
보자마자 바로 해 봅니다. 





어떠신가요?
이제 아시겠나요?

그렇습니다.

이 페이지의 앱에서 페이스북 지인들의 이름을 이용하여 프로필 사진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친구니까 페이지 바로 가기  :  http://www.facebook.com/ByungTaste 


여기서 모든 게 끝났다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페북에는 재미난 앱들이 많으니까요. 

이제부터 제가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제가 친구니까 페이지에 가서 좋아요를 누를 때만 해도 좋아요수가 150~9명정도 였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못하지만 150대였지요. 스크린샷을 못 찍어 놓은 게 아주 아쉽습니다.

아무튼 외근을 마치고 와서
오후 7시를 좀 넘긴 시간..

와우.. 놀랍습니다.
오늘 하루 3000명이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7시 19분 3,023


 
그리고 스크린샷을 저장하고 온 사이. 
7시 22분 3054


이 뿐이 아닙니다. 
이 앱을 통해 이런 프로필 사진을 만들어 본 사람이 1000명에 가깝습니다.
(두 세번씩 만드신 분들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소셜이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홍보를 한 것도 아니었고,
오늘 하루 세 자리수에 진입하자마자 단 6시간만에 3000여명의 팬을 확보한 것이지요.

여기에는 소셜의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1. 창의적인 아이디어 

2. 공유와 댓글을 통한 확산
3. 재미
4. 참여 

이것이 바로 소셜의 핵심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 하루 소셜의 기본적 속성과 그 전파과정을 너무나 축약하여 잘 보았습니다. 
소셜이 무엇인지 고민하셨던 분들.. 
이 사례로 소셜을 정의해 봅니다. 

이 글을 쓰고 확인하러 가보니 또 엄청나게 늘어 있습니다. 
퇴근 이후  저녁식사 시간라 활동들이 뜸할 때임에도
30분만에 200여명이 늘었네요.

놀라운 소셜의 세계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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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6. 추가합니다.

하룻밤 자고나니 7000명 후반대. 
아마 오늘 중으로 10,000명을 돌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계속해서 추가 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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