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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행

제8회 청주 교차로 문화탐방 - 앤디워홀전.. 맛보기..1편


제8회 청주 교차로 문화탐방 - 앤디워홀전.. 맛보기..
 
지난 17일 40여명의 인원이 앤디워홀전을 다녀왔습니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많은 인파가 전시회를 보러 왔나봅니다.
줄을 100여미터 정도 서서 매표하고, 입장을 하네요.
앤디워홀전과 더불어 Against The Sculptural 이라는 조각 전시회도 진행중이었습니다.  

 



전시회장 내부 전시장은 촬영이 불가하여
전시장 입구와 로비, 내부 벽에 꾸며진 것들만 대강 스케치해왔습니다.




1층 로비 전시장으로 오르는 입구에 앤디워홀의 작품을 이용한
옥수수 스프 캔 모양의 구조물이 보이네요.
1층 로비 한가운데에는 전시회 대형 포스터가 있어 사람들이 사진을 찍습니다.



2층 복도에 앤디워홀의 작품을 그린 바나나 그림과
다양한 장면이 담긴 앤디워홀에 관련된 스틸 전시판이 보입니다.



3층 이미지샵 난간에 앤디워홀의 사진이 담긴 대형 현수막
위 사진은 3층에서 , 아래 사진은 1층 로비에서 담아본 사진입니다.


3층 한 쪽 벽면에 위와 같은 앤디워홀의 생각이 담긴 글들이
예쁜 모양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지면이 길어 다 보여주진 못하고, 한 구절만 올려봅니다.
 
전시회는 여러 작품들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앤디워홀이 추구했던 작품세계와 예술관을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내용이 길어 앤디워홀관련 내용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간략히 표현하자면, 순수예술을 대중화시켜 인정받고 싶어했던
앤디워홀이 아닐까 라고 생각됩니다.




전시회를 보고 내려오는 길에 덕수궁 돌담길이 보입니다.
돌담길에 재미난 조각품이 보입니다.
사람들을 일부러 꾹 눌러놓은 듯한 7인의 군상이 마치 프레임을
짓누른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또 돌담길 가운데에 연로하신 할머니께서
일명 '달고나', '뽑기'라고 불리우는 설탕 과자를
만들어 팔고 계십니다.
 
정말로 오래간만에 보는 달고나가 반갑게 느껴집니다.
 
전시회를 보고 난 뒤 남는 시간에 광화문을 가 보았습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 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