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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이야기-환경

환경부 윤종수 차관과 함께 하는 기후변화 완전정복

얼마 전 환경부 윤종수 차관의 트위터에서 
재미난 이벤트가 벌어졌습니다.
그 내용을 좀 소개해 볼까 하는데요.

윤종수 차관의 트위터(@jsykorea58)에 이런 멘션이 올라왔습니다.



멘션을 클릭해 보니 다음과 같은 이벤트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꽤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해 주셨구요. 
총 47건의 질문이 올라왔다고 하네요. 

간단히 살펴보면, 
 
■ 기후변화의 정의(14건)
 ❍ 향후 10년안에 우리에게 찾아올 수 있는 가장 큰 문제는?

 ❍ 기후변화 유발의 가장 큰 원인은 대기오염인건가요? 수질·토양오염도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 사람이 줄어들면 환경오염의 요소는 점차 줄어들게 되는데 어떻게 보면 좋은현상 아닌가요?

 ❍ 현재와 같은 속도로 온난화가 계속되면 지구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 전 세계가 따뜻해지기만 하나요? 상대적으로 추워지는 지역은?


■ 기후변화 정책(9건)

 ❍ 그린카드를 사용하면 기후변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되나요?

 ❍ 가장 많이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나라는?

 ❍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가 차원의 전략은 무엇인가요?

 ❍ 다른나라에서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비법


■ 일상 생활 및 돌발 질문(22건)

 ❍ 서해에서 오징어가 잡히면 어민들한테 좋은거 아닌가요?

 ❍ 올해도 작년처럼 겨울이 길까요?

 ❍ 기후변화로 환경이 바뀌면 우리의 전통음식 보존이 지속될 수 있을까요?

 ❍ 한반도가 아열대 기후가 되어 간다고 하는데 꽃샘추위는 왜 사라지지 않는 걸까요?

 ❍ 곧 있으면 황사가 불어오는데, 황사와 기후변화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나요?

 ❍ 기후변화로 인해 사계절이 없어질 수 있나요?



이에 대한 답변을 트위터가 아닌 유튜브를 통해 동영상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대담자는 KBS기상캐스터 오수진(@othooooo)님께서 수고해 주셨네요.

시간과 질문의 중복성을 제외하고 아래와 같이 정리된 내용으로 함께 합니다. 
영상기자단 자격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자막 편집은 환경부 뉴미디어팀에서 완료하셨습니다.)

지금부터 한 번 보실까요?



■ 1편 기후변화 현상

  ① 기후변화가 진행될 경우 지구 전체와 우리나라에 일어나는 현상

  ② 겨울이 추워지는 건지, 겨울이 따뜻해지는 건지 등 어떤 것이 기후변화의 현상일까요?

1편의 결론
날씨는 특정지역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기상현상이며, 
일정지역의 30년이상 장기적 관점에서 날씨의 평균을 기후라고 함. 
산업혁명 이후 급격한 지구온난화가 진행
추운 곳은 더 추워지고, 따뜻한 곳은 더 따뜻해지는
날씨변화의 심화 및 양극화가 기후변화로 나타남
국지적으로 추워지는 현상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따뜻해지고 있다. 
라고 답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조하세요.
  



■ 2편 일상 생활 및 돌발 질문 

  ③ 서해에서 오징어가 잡히면 어민들한테 좋은 거 아닌가요? 

  ④ 한반도가 아열대 기후가 되어간다고 하는데 꽃샘추위는 왜 사라지지 않을까요? 

  ⑤ 황사와 기후변화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나요? 

2편의 결론은
난류성어종인 오징어가 잡히는 것과 반대로 한류성 어종인 명태같은 생물이 안 잡힌다. 
결론적으로 꼭 좋다고만 할 수는 없다. 
꽃샘추위는 일반적 기온보다 갑자기 낮아지는 상대적인 것으로 점차 없어질 것으로 예상
황사는 지구온난화라는 기후변화 중 한 현상인 사막화로 인해 발생하고, 
사막화로 인해 지구 온난화가 더 가속되는 악순환적인 관계가 있다. 
라고 답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조하세요.  
 



■ 3편 기후변화 정책 

  ⑥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가 정책은 무엇인가요? 

  ⑦ 그린카드를 사용하면 기후변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되나요? 

3편의 결론은
기후변화 정책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이미 배출된 온실가스가 최대 200년 이상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감축과 적응 두 가지 차원으로 접근한다. 
감축 :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
자동차 덜 타기, 산업계에서 줄이는 방법, 전기, 가스의 절약
적응 : 변화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
가뭄과 홍수를 대비해 담수터널을 만들거나 제방을 쌓거나 하는 등의 방법
그린카드의 경우 친환경제품을 사용하면 포인트가 적립됨
친환경상품은 온실가스가 덜 제품되는 제품으로서 
카드를 쓸 때마다 사라졌던 물범이 되돌아 올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라고 답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조하세요.   
 



어떠신가요?
유익한 답변을 얻으셨나요?
앞으로도 환경부 윤종수 차관의 트위터 질문이벤트가 지속된다고 하니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