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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모바일/IT

페이스북 사진보기 방식변화가 가진 의미

페이스북은 늘 진화합니다. 

진화의 속도가 정신이 없을 정도지요.
하나하나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변화가
짧은 기간 이루어지고 있고, 또 이루어 질 겁니다.

타임라인의 경우도 곧 일괄적용이 될 예정이구요.

며칠 전 부터는 개발자 버전을 가진 분들부터
사진보기 방식이 변화 되었습니다.

이전 버전을  캡춰해 놓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만,
간단히 말씀드리면 이전 사진보기는
사진 밑에 댓글이 달리면 스크롤을 통해 내려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스크롤을 내려보면, 사진이 위로 올라가서 안 보이는 형태입니다.

오늘 제 페이스북 계정의 사진보기가 아래와 같이 변경 되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사진이 좌측에 위치하고 댓글창이 우측에 있습니다. 
스크롤을 내려보면 사진은 그대로 위치하고 댓글창만 스크롤되며, 아래의 댓글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여러 페친분들의 기가 막힌 인사이트가 나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댓글이 없을 때는 댓글창 하단에 광고가 게재됩니다. 
그러다가 댓글이 하나, 둘, 생길 때마다 광고가 하나씩 사라지고 마지막에는 광고가 아예 사라집니다.  

 



무엇을 느끼셨나요?

사진보기 방식의 변화가 가진 의미를 다시 한 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사진보기에 최대한 초점을 맞춘다.
   - 댓글을 보기 위해 사진이 사라지는 것을 보완하였습니다.
   - 댓글창만 스크롤하는 것으로 해결하였습니다. 

2. 사진보기에서도 광고삽입을 좋은 위치에 한다.
   - 여러 댓글이 달리기 전의 첫 방문자들이 광고를 보게끔 유도합니다.
   - 이는 페이스북을 자주 사용하고, 사진을 올린 사용자와 가까운 사람들이 광고를 보게 됩니다.
   - 따라서 광고효과가 좀 더 구체적일 수 있겠다 라는 판단이 듭니다.

3. 댓글 수에 따라 광고를 삭제함으로써 불편함을 해결한다.
   -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것 같습니다.

이 정도가 제가 판단한 가벼운 인사이트구요.

이제부터는 제 페친분들의 인사이트입니다. ㅋㅋ

1. 댓글이 달릴만한 인기있을법한 사진을 올려라. (광고를 보지 않으려면)
2. 댓글이 안 달리면, 광고나 봐라.
3. 인기없을법한 사진을 올리더라도 댓글을 달아 줄 친구를 사귀어라.

정도입니다. ㅎㅎ

제 개인적으로는 앞의 제 인사이트 보다
실질적 페이스북의 속내를 확인하는 페친분들의 인사이트가 와 닿습니다.

어쨋든 늘 진화하는 페이스북 때로는 안정성 문제를 제기하시는 분들고 많지만,
앞서 올렸던 주커버그의 편지에서처럼 "완벽보다는 해내는 것이 좋다"는 정신이 느껴집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ㅎㅎ

공감하신다면 좋아요와 손가락을 꾸욱^^

동일 내용 위키트리 기사 보기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58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