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Remember 0416 잊지 않겠습니다. 1주기 타자의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간다. 지난 1년의 시간동안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행동했지만 아직 사회가 바뀌는 것은 요원해 보인다. 그러나 여야를 가리지 않고 노란 리본을 달고 있는 그들을 보면, 그래도 적어도 신경쓰고 있구나. 많은 이들이 이야기하고 기억하려 하니 눈치라도 보는구나 싶다. 그렇게 잊지 말고, 기억하고, 떠들고, 움직이면, 어느 순간에 눈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바뀌지 않을까.. 먹먹한 하루다. 눈시울이 자꾸만 붉어지는 하루가 될 것 같다. #remember0416 더보기 단편시 131 - 196일만의 귀환 102일 뿐이었을까?차가운 바다 그 안에서기다린 긴긴 그 날들이 고맙습니다. 돌아와줘서- 이현석 #단편시 "196일만의 귀환" 중에서[20141028]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