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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시

단편시74 - 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4행시



담:너머 아스라히 보이는 옛공장 

배:시시 웃음짓는 소녀의 미소에

공:연히 부끄러워 옷깃만 만지다

장:마에 둑터지듯 가슴이 쿵쿵쿵

- 이현석 단편시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4행시" 중에서 

[20130521]


Photo by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Cheongju International Craft Bienn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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