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9.16/21/22
가죽공예 장지갑 스토리.
회사에서 오랫동안 모시던 부장님께서 본인의 길로 나가신다기에
어떤 선물이 좋을까 하고 고민하던 차에
아직은 초급반 진행중이었던 시절이라 없는 실력에도 뭔가 만들어 드려야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과 상의 하다가 장지갑을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컨셉은 고심 끝에 이철수 판화가님의 작품을 슬쩍 데려오기로 합니다.
(상업적으로 이용한 것이 아니니 용서해 주세요 ㅡㅡ;)
한쪽은 [오늘도 하늘이 맑습니다. ]
다른 한쪽은 [해가 뜬다. 집집마다 하나씩 해가 뜬다. 좋은 날이다. 이렇게 좋은날이다.]와 그림을.
새겨넣기로 합니다.
안쪽에 선물 받으시는 분의 이니셜도 새겨넣습니다.
1. 새겨넣을 문양 결정
2. 크기대로 재단된 가죽에 모델라를 이용 무늬 새김
3. 염색 후 광택
4. 본드칠로 속지 부착
5. 타공
6. 바느질
7. 완성
대략 시간은 총 6시간 정도 걸린 듯 합니다.
익숙해지면 조금 더 빨리 할 수 있을 듯도 하구요.
본드칠하고 말리는데 시간도 좀 걸립니다.
제작과정은 그렇구요.
선물받으신 분의 반응은 매우 좋음이네요. ^^
일단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지갑이니.. ㅎ
하지만 나중에 보니. 여전히 반지갑을 가지고 다니시네요.
반지갑 있으셔서 장지갑 한 번 써 보시라고 만들어 드렸는데 고이 모셔놓고 소장만 하시나 봅니다.
다음에 제 것도 하나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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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 장지갑 스토리.
회사에서 오랫동안 모시던 부장님께서 본인의 길로 나가신다기에
어떤 선물이 좋을까 하고 고민하던 차에
아직은 초급반 진행중이었던 시절이라 없는 실력에도 뭔가 만들어 드려야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과 상의 하다가 장지갑을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컨셉은 고심 끝에 이철수 판화가님의 작품을 슬쩍 데려오기로 합니다.
(상업적으로 이용한 것이 아니니 용서해 주세요 ㅡㅡ;)
한쪽은 [오늘도 하늘이 맑습니다. ]
다른 한쪽은 [해가 뜬다. 집집마다 하나씩 해가 뜬다. 좋은 날이다. 이렇게 좋은날이다.]와 그림을.
새겨넣기로 합니다.
안쪽에 선물 받으시는 분의 이니셜도 새겨넣습니다.
1. 새겨넣을 문양 결정
2. 크기대로 재단된 가죽에 모델라를 이용 무늬 새김
3. 염색 후 광택
4. 본드칠로 속지 부착
5. 타공
6. 바느질
7. 완성
대략 시간은 총 6시간 정도 걸린 듯 합니다.
익숙해지면 조금 더 빨리 할 수 있을 듯도 하구요.
본드칠하고 말리는데 시간도 좀 걸립니다.
제작과정은 그렇구요.
선물받으신 분의 반응은 매우 좋음이네요. ^^
일단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지갑이니.. ㅎ
하지만 나중에 보니. 여전히 반지갑을 가지고 다니시네요.
반지갑 있으셔서 장지갑 한 번 써 보시라고 만들어 드렸는데 고이 모셔놓고 소장만 하시나 봅니다.
다음에 제 것도 하나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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